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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무리뉴, '가나전 그 주심'에게 욕설→'4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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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징계를 받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1일(한국시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CEDB(Control, Ethics and Disciplinary Body, 통제, 윤리, 징계 기관)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내렸다. UEFA 경기에 대한 서포터스들 관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여러 경기들 가운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렸던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세비야 대 AS로마 맞대결도 검토됐다.

로마 팬들은 물체 투척, 불꽃 점화, 관람 방해 행위로 UEFA 대회 원정 1경기 관람이 제한된다. 또한 5만 5,000 유로(약 7,800만 원)에 달하는 벌금도 부과됐다. UEFA는 "로마는 헝가리축구연맹에 연락해 팬들이 파손한 시설물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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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도 마찬가지다. 결승전을 주관했던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게 욕설을 퍼부은 행위 때문이다. 테일러 주심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 가나전에서도 판정 논란이 있어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유명하다.

UEFA는 무리뉴 감독에게 향후 4경기 금지 처분을 내렸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석연찮은 판정에 불만을 품었고 쉽사리 분노를 가라앉히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 참석해 "결과는 공정하지 않았다. 재검토해야 할 사례가 많다. 이번 경기는 결승전이다. 이런 판정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 종료 후에도 주차장에서 테일러 심판을 향해 욕설을 가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무리뉴 감독이 테일러 주심과 관계자들에게 다가가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포착됐다. 그가 여러 번 욕설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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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리뉴 감독은 거취도 흔들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준우승 이후 "다음 시즌도 내가 있으리라 말할 수 없다. 휴가 이후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지금까지 다른 클럽에서 나를 부르진 않았다. 이제 클럽과 대화할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테일러 주심과 판정에 대한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테일러 주심은 부다페스트 공항을 통해 돌아가는 동안 로마 팬들에게 둘러싸이는 등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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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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