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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5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3년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르톤 푸초비치(헝가리, 세계 랭킹 83위)를 3-0(7-6<7-2> 6-0 6-3)으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1회전 통과 이후 TV 중계 카메라 화면에 세르비아어로 "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심장"이라고 적어 논란을 일으켰다.
코소보는 2008년 세르비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그러나 세르비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코소보를 자국 영토로 간주했다.
2회전을 마친 조코비치는 "이것(코소보는 세르비아의 영토)은 내가 지지하는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코소보 올림픽위원회는 "이런 행위는 두 나라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그(조코비치)는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의 주장을 스포츠로 포장해 홍보했다"며 비판했다.
3회전에 오른 조코비치는 알레한드로 다비노비치 포키나(스페인, 세계 랭킹 34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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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올해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은 부상으로 불참했다. 그러나 이후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4번이나 정상에 오르며 조코비치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알카라스는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세계 랭킹 32위)와 3회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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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선수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결혼한 스비톨리나는 지난해 10월 출산했다. 올해 4월 코트에 복귀한 그는 이번 대회 3회전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3회전에서 스비톨리나는 안나 블링코바(러시아, 세계 랭킹 56위)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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