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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복귀를 진지하게 노린다.
공신력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후안 라포르타 회장 인터뷰를 전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우린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더 강한 팀을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로마노 기자는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를 바르셀로나로 데려올 계획을 확정한 것 같다"고 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4-2로 이겨 향후 경기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27번째 우승이자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의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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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우승에서 멀어진 동안 바르셀로나는 어려움을 겪었다. 메시를 내보내기도 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선수다. 유스인 라 마시아에서 성장해 성공적으로 1군에 안착했고 호나우지뉴에 이어 등번호 10번을 달면서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아래 월드클래스가 됐다. 압도적인 득점력과 활약으로 엄청난 기록을 세워 나갔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 황금기를 이끌며 수많은 트로피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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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회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고 바르셀로나 공식전 778경기에 나와 672골 303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마지막 시즌인 2020-21시즌에도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에 남을 것으로 봤지만 재정 문제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고 눈물의 기자회견 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갔다.
PSG에서 메시 상황은 좋지 않다. 계약 만료가 눈앞인데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고 또 사우디아라비아 여행 사건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공개 사과 후 징계는 해제됐지만 팬들의 마음은 돌아섰다. 시즌 종료 후 PSG를 떠날 듯하다. 바르셀로나가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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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우승에 성공한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품으며 팀에 힘을 더할 생각이다.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메시 연봉이 상당하기에 선수 매각을 통해 재정을 확보해야 연봉 상한선 기준을 맞출 수 있다.
그렇기에 라포르타 회장의 노력이 필요하다. 라포르타 회장이 공개적으로 공헌한대로 메시에게 다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힐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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