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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멀티골을 기록한 호드리구를 제치고 Player Of The Match(POTM)에 선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알은 합계 스코어 4-0으로 첼시를 누르고 4강에 올랐다.
경기 주인공은 호드리구였다. 호드리구는 후반 13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했다. 첼시 맹공이 이어지는 상황이라 레알에 확실한 힘이 됐다. 후반 35분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득점을 통해 다시 한번 첼시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는 2-0이 됐다. 레알은 아센시오, 나초 페르난데스를 넣으며 굳히기에 나섰고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당연히 UEFA 선정 POTM에 호드리구가 선정될 거로 전망됐다. 주인공은 발베르데였다. 발베르데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중원을 구성했다. 키패스 3회, 드리블 성공 4회, 패스 성공률 87%, 롱패스 성공 5회를 올릴 정도로 활발했다. 첼시와의 중원 싸움에서 레알이 우위를 점하도록 맹활약했다. 호드리구의 2번째 골에 도움을 올리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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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는 평점 10점을 주며 "영향력이 엄청났다. 그라운드 모든 곳에 영향을 미쳤다. 발베르데 같이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는 오늘날 같이 현대적인 전투에 적합하다. 강력한 모습으로 첼시를 압박하고 무너뜨리는 건 장관이었다. 뛰어난 성능을 보인 발베르데는 레알의 주연이었고 호드리구 골 당시 도움을 오린 플레이도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UEFA도 "발베르데는 레알이 중원 중심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 공 소유를 계속 해줬고 수비적으로도 엄청난 일을 해냈다. 호드리구 2번째 골 상황에선 뛰어난 도움을 올렸다"고 하며 POTM에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UEFA 공식 SNS는 "발베르데는 오늘도 잘했다"고 하면서 그의 활약을 조명했다.
발베르데에게 전화위복이 될 경기였다. 발베르데는 지난 비야레알전이 끝나고 알렉스 바에나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바에나가 가족 욕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부인하고 있다. 진실 공방 상황에서 중징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개인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좋은 활약을 하며 레알에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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