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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미 성폭행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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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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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4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혐의를 부인했다.

하키미 변호사인 패니 콜린은 1일(한국시간) "하키미에 대한 강간 혐의는 거짓"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르몽드와 르파리지앵 등은 현지 시간으로 27일 프랑스 파리 근교 낭테르 검찰이 하키미의 강간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프랑스 불로뉴 비앙쿠르에 있는 하키미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르파리지앵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와 하키미는 지난 1월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대화를 나눴다.

이어 지난달 26일 피해자는 하키미가 부른 우버를 타고 하키미의 집으로 향했고, 이 자리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피해자의 주장이다.

하키미는 2020년 12살 연상 배우 아부 히바크와 결혼했는데, 사건이 일어났던 주말 아내와 두 자녀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혐의가 알려진 이날 하키미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에서 열린 시상식에도 참여했다.

콜린 변호사는 "혐의는 거짓"이라며 "하키미는 수사 당국에 출석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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