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제공=SDK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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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 이번에는 뮤지컬 '친정엄마'로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친정엄마'는 10년 이상 사랑받아온 고혜정 작가의 힐링 뮤지컬로,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온 화제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만에 관객과 만나게 됐다. 연출은 손효원, 작곡에는 허수현이 구성에 힘을 주었고 수키컴퍼니가 제작한다.
엄마 역의 김수미, 박정수, 정경순, 김서라 배우, 딸 역의 별(김고은), 현주니, 신서옥 배우, 시어머니 역의 최정화, 한세라가 캐스팅 됐다. 김형준은 김도현, 이시강과 함께 남편 역을 맡는다. 특히 수키컴퍼니는 연극 '추적'부터 김형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과 실력을 눈여겨 보고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까지 함께 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김형준은 뮤지컬 '카페인'에서도 2인극을 찬사속에 이끌어 본 경험이 있고 전후로도 공중파, 케이블 드라마 주연과 성우, 라디오 진행, 가수로서의 월드투어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왔다. ENTC 재단인 SDKB의 아티스트 겸 디렉터로서도 그룹 원투의 오창훈 등과 함께 활약하고 있다.
김형준은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무대에 오를 때에는 막중한 책임감과 기쁨을 함께 느낀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동료 선후배분들과 커튼콜을 장식하면 인생에 지울 수 없는 뿌듯한 기억이 된다"라며 "이번 뮤지컬에서도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모습으로 관객분들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 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친정엄마'는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선보이며 티켓 오픈은 2월 1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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