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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슈룹’ “네 아이, 평생 혼외자로 살아야”…김혜수, 철없는子 윤상현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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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김혜수가 철없는 아들의 모습에 분노했다.

26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 (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13회에서는 무안대군(윤상현 분)의 아이가 나타나 놀란 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이를 안고 궁으로 찾아온 초월(전혜원 분)은 화령에게 “이 아이를 거두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화령에게 불려온 무안대군은 아기를 보고 “아유 귀여워, 누구 앤데 이렇게 예쁩니까?”라고 물었지만 답 없는 화령과 신상궁(박준면 분)의 모습에 “설마 제 앱니까? 그럼 초월이는?”이라고 물었다. “아이만 맡기고 이미 떠났사옵니다”라는 신상궁의 말에 무안대군은 “어마마마, 초월이 좀 찾아주십시오”라고 애원했고 화령은 “너는 지금 네가 무슨 상황에 놓여있는지 모르겠느냐. 아이의 존재가 드러나는 날엔 이 궁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느냔 말이다”라고 호통쳤다.

“안 들키고 키우면 되지 않습니까”라는 철없는 대답에 분통이 터진 화령은 “이제 저 아이는 평생 혼외자로 살아야 한다”고 속상해 했다. 무안대군은 “어떻게든 제가 책임지고 키우겠습니다”라고 했고 의미심장하게 “그 말에 책임질 수 있겠느냐”고 물은 화령은 “그래, 한번 키워보거라”라며 무안대군에게 아이를 안겼다. 무안대군은 홀로 남아 육아를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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