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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마요르카가 비야레알을 잡고 시즌 4번째 승리를 달성했다. 이강인은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7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비야레알에 2-0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승점 16)는 12위로 도약했으며, 비야레알(승점 18)은 8위에 머물렀다.
홈팀 비야레알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단주마, 트리게로스, 바에나, 추쿠에제, 카푸에, 파레호, 모레노, 토레스, 알비올, 페메니아, 룰리가 선발로 출격했다.
원정팀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무리키, 이강인, 바바, 데 갈라레타, 로드리게스, 코스타, 코페테, 나스타시치, 발리옌트, 곤잘레스, 라이코비치가 나섰다.
마요르카가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이강인이 깊숙한 지역으로 볼을 투입했다. 기회를 잡은 코스타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박차고 나온 룰리가 선방으로 막아냈다.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2분 데 갈라레타가 중앙에서 몸싸움을 견디고 패스를 건넸다.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곤잘레스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무리키가 공중볼을 따냈지만 높게 뜨며 무산됐다.
마요르카가 결국 결실을 맺었다. 전반 31분 로드리게스가 중앙으로 치고 들어온 다음 침투 패스를 전달했다. 곤잘레스가 컷백한 가운데 무리키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은 마요르카가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비야레알이 교체를 활용했다. 트리게로스를 불러들이고 잭슨을 넣으며 측면에 변화를 줬다. 신경전이 이어졌다. 마요르카는 곤잘레스, 이강인, 로드리게스, 무리키가, 비야레알은 추쿠에제, 모레노, 바에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마요르카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 27분 이강인과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은디아예와 산체스가 투입됐다. 비야레알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8분 아크 정면에서 추쿠에제가 기습적으로 슈팅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위기를 넘긴 마요르카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30분 무리키가 공중볼을 살리고 동료에게 전달했다. 침착하게 볼을 트래핑한 은디아예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마요르카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비야레알(0) : -
마요르카(2) : 베다트 무리키(전반 32분), 아마트 은디아예(후반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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