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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MLB 월드투어 코리아 시리즈’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2차 명단을 공개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을 비롯해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배지환과 박효준도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뿐만 아니라 뉴욕 양키스 투수 도밍고 헤르만, 탬파베이 레이스 외야수 랜디 아로자레나, 밀워키 브루어스 내야수 콜튼 웡, 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야수 호르헤 마테오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최지만은 월드시리즈에서 안타를 기록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로써, 탬파베이 주전 1루수로 활약 중이다. 또 빅리그 데뷔 첫 시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배지환, 유틸리티 자원으로 뛰고 있는 박효준도 한국 팬들 앞에서 처음 경기에 나선다.
헤르만은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년 뒤인 2019년. 18승 4패를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에 올랐다.
아로자레나는 201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게 된 아로자레나는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를 수상할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웡은 2011년 드래프트 때 1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세인트루이스에 지명됐다. 2년 뒤 빅리그에 데뷔한 웡은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2019·2020시즌 골든글러브 수상했다. 마테오는 올시즌 35도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도루 1위에 올랐다.
한편 MLB 월드투어 코리아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2경기를 치른 뒤, 14~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경기가 열린다.
MLB 월드투어에 참가하는 나머지 선수들의 명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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