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지구 우승 확정 후 샴페인 터뜨리는 휴스턴 선수들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를 2년 연속 제패했다.
휴스턴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0으로 이겨 시즌 97승 51패로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년 연속이자 지난 6년간 5번째 지구 우승이다. 휴스턴은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졌다.
[그래픽] 2022 미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
휴스턴은 최소 2번 시드를 확보해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를 치르지 않고 곧바로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로 직행한다.
휴스턴은 또 3승을 보태면 구단 통산 4번째로 시즌 100승을 달성한다. 휴스턴은 2017∼2019년 3년 내리 100승 이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뉴욕 메츠도 이날 밀워키 브루어스를 7-2로 물리치고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출전을 결정지었다.
올해 MLB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한 팀은 휴스턴과 메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챔피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두 팀이다.
탬파베이의 한국인 타자 최지만(31)은 이날 결장했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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