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3일 부산 기장에 위치한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 BMW Ladies Championship 3R 경기, 김아림이 5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KLPGA/박준석 제공) 2021.10.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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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27)이 가벼운 출발을 보였다.
김아림은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 기록했다. 6언더파 66타를 작성, 1위 린시위(중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시작부터 기세가 좋았다. 1번홀부터 버디를 잡은 김아림은 5번홀, 6번홀, 9번홀을 차례로 버디로 잡았다. 후반에도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다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공동 3위로 첫 경기를 마쳤다.
김아림이 이 기세를 잇는다면 LPGA 통산 2승을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그는 지난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정상을 정조준한다.
한편 최혜진(23), 김세영(29) 등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사진=KLPGA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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