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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공동 선두라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J.J 스펀(미국)과 공동 선두다.
이제 1라운드여서 경기를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경기력이 부드러웠다는 점에서 정상을 기대케 한다. 김시우는 “전반에 좋은 플레이로 시작해서 편하게 경기했다. 전반에 퍼터가 잘 안들어가서 아쉬웠다. 그립을 조금 바꿔보면서 자신감 얻었고 후반에 몇 개 들어가면서 자신감이 더 생겼다. 좋은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떤 점을 변경해 후반에 더 좋아진 것 같냐는 질문에는 “퍼터 그립이다. 불편하긴 했었는데 그대로 썼다. 이번에 라운드 하면서 고민 없이 과감하게 그립을 바꿔봤는데 그게 잘 맞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임성재는 이븐파를 기록하고 공동 7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사진=AP/뉴시스
김진엽 기자 wlsduq123@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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