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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WTA 투어 폴란드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아나 보그단(29, 루마니아, 세계 랭킹 108위)을 2-0(6-4 6-1)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대회 8강전에서 가르시아는 시비옹테크를 2-1(6-1 1-6 6-4)로 물리쳤다. 시비옹테크는 올 시즌 37연승에 성공하며 6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특히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에서는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윔블던에서는 3회전에서 탈락했다. 이후 고향인 바르샤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가르시아에게 발목이 잡히며 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시비옹테크를 잡은 가르시아는 상승세를 타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그는 보그단을 완파하며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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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윔블던 2회전에서 가르시아는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에마 라두카누(19, 영국, 세계 랭킹 10위)를 만났다. 가르시아는 영국 여자 테니스의 스타로 떠오른 라두카누를 꺾고 이 대회 16강까지 진출했다.
가르시아는 "힘든 경기였다. 모든 결승전은 항상 까다롭다"라고 말한 뒤 "지난 결승전의 경험은 내 감정을 잘 조절하고 경기를 하도록 도움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애 첫 WTA 투어 결승에 진출한 보그단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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