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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팝업★]김연아 시父, 마스크 나눠주던 그 목사‥♥고우림과 결혼에 화제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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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연아, 고우림/사진=민선유기자, 고우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피겨여왕'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고우림의 부친이자 김연아의 시부인 고경수 목사에 이목이 쏠렸다.

고우림의 부친인 고경수는 대구평화교회 목사다. 대구 이주민 선교센터를 운영,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경수 목사가 주목받은 건, 지난 2020년 기독교 관련 유튜브 채널 '뉴스앤조이'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 때문이다. 고경수 목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됐을 때 마스크 등 코로나 예방 용품을 손수 나눠주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경수 목사의 따뜻한 선행이 주목받으면서 고우림에 대한 관심도 쏠렸다. 고우림이 고경수 목사의 아들인 만큼, 김연아가 고우림의 선한 면모에 반했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다. 평소 김연아 역시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25일, 김연아와 고우림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오는 10월 고우림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에서 만났으며, 3년간의 열애 끝이 결혼하게 됐다. 김연아는 고우림보다 5살 연상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고우림은 팬카페를 통해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 인생에 매우 의미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응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열애 및 결혼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을 향한 응원과 축복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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