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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25일 10개 구단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총 19명이 2군으로 내려간 가운데 LG 트윈스만 새 외국인타자 로벨 가르시아와 아담 플럿코를 1군으로 올렸다.
먼저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타구를 잡다가 손가락을 다친 뷰캐넌은 2군에서 회복의 시간을 보낸다. 이날 경기 2회말 김준완의 땅볼을 맞고 오른쪽 엄지손가락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됐다. 이와 함께 삼성에선 내야수 안주형과 이해승이 2군으로 내려갔다.
LG는 좌완투수 송승기와 내야수 이상호를 말소하는 대신, 가르시아와 플럿코를 콜업했다. 최근 영입된 뒤 2군에서 감각을 익힌 가르시아는 이르면 26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또, 24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에서 0-23 대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는 우완투수 김민기와 외야수 조세진을 2군으로 내렸고, 두산 베어스는 내야수 김민혁과 외야수 양찬열, 정수빈, 좌완투수 이현승을 말소했다.
키움은 내야수 김수환과 외야수 예진원, 이주형, 사이드암 양현을 1군 전력에서 제외했다. 양현은 22일 고척 삼성전 7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주자 박승규를 견제구로 잡아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삼성 허삼영 감독이 보크라며 항의하다가 퇴장당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양현은 이틀 뒤 삼성전에서 0-3으로 뒤진 6회 올라와 1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내주며 5실점했다.
SSG와 KIA는 좌완투수 이기순과 포수 신범수를 말소했다. 또, NC 다이노스는 우완투수 강동연과 내야수 서호철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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