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스마르 개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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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수원삼성 팬들의 폭행 논란에 FC 서울의 오스마르(34)가 비판을 가했다.
FC 서울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6라운드 원정 경기서 수원 삼성에 1-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기쁨을 누리던 서울은 경기 전 벌어진 일 때문에 큰 아픔을 겪었다. 홈인 수원의 팬들이 서울 팬 한 명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팽개치는 등 폭행을 가한 것이다.
해당 장면과 서울 팬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는 모습이 찍힌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며 논란은 확산했다.
이에 지난 2014년부터 FC 서울에서 활약해온 '레전드' 오스마르도 일침을 가했다.
오스마르는 20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으며 "비겁함이라는 것은 참 수치스럽다. 어떻게 축구를 존중하고 즐겨야 하는지 모르는 건가?"라며 "집에 있어라. 당신은 한국 축구에 어떤 도움되 되지 않는다"라고 의견을 남겼다.
한편 서울 서포터스인 수호신은 20일 SNS를 통해 "20일 서울 팬 폭행에 관한 내용을 구단에 전달했고 수원 구단에 정식 확인 요청을 할 예정"이라며 "구단과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며 수호신 소모임에서는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라고 전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오스마르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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