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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짠한형' 채널을 통해 이승철이 화려했던 시절을 언급했다.
25일 신동엽 채널을 통해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이승철에게 "척박한 환경에서도 BMW7 시리즈 2대 뿐일 때, 90년대 초반, 형이 그 차를 타고 오더라"며 "우린 한 번도 못 봤던 차다, 한 대는 재벌총수 회장님이 소유하고 있을 때, 역시 이승철이었다"고 했다.
이에 이승철은 "그건 조용필 형에게 배워, 부러움 대상이었던 고급차를 탔는데 멋졌다"며 "그때는 나이트클럽 뛰는게 잘 나가는 것, 고급차를 타면 말투가 달라졌다, 내 대우를 내가 만들어야하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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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승철은 "용필이 형 운전기사도 했다 재떨이 들고있는건 기본이었다, 내가 정말 좋아했던 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은 "옛날 SM건물이 있어 결혼하고 이사갔는데 옆집이 용필이 형님이었다"며 "정말 대단한 건 팬들 정성이다, 내 초등학생 때 장래희망이 조용필. 여자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뭔가 싶을 정도였다"며 회상, "그 정도로 대단한 분 만난 것도 어마어마하다"꼬 했고 이승철은 "용필이형 분량 많다 다음엔 용필이 형 모셔라"며 질투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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