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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점점 제모습을 찾아간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7556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하나, 더블보기 하나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3타를 기록한 우즈는 공동 53위로 컷 통과했다. 지난달 마스터스(공동 47위)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컷 통과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전반 버디와 보기 하나를 맞바꿨다. 10번홀(파4)에서도 3m짜리 버디 퍼트를 넣었으나 11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다행스럽게도 이후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고, 13번홀(파5)과 16번홀(파4)에서는 각각 한 타씩을 줄였다.
우즈는 경기 후 “내일은 버바가 오늘 한 것과 같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컷 기준으로 통과한 대회에서 우승한 적도 있다”며 “어떻게든 컷을 통과해 주말에 경기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주말엔 더 낮은 스코어를 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AP/뉴시스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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