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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날 감독이 손흥민(30, 토트넘)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한 롭 홀딩(27, 아스날)을 감쌌다.
토트넘은 13일 새벽 3시 45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2021-2022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손흥민의 추가골이 터트려 라이벌 아스날을 3-0으로 눌렀다. 5위 토트넘(승점 65점)은 4위 아스날(승점 66점)을 맹추격해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을 전담마크했던 홀딩은 전반 32분 팔꿈치로 손흥민의 안면을 가격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손흥민은 후반 2분 시즌 21호 쐐기골을 넣어 복수에 성공했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홀딩의 퇴장사건을 언급하며 “내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면 6개월 징계를 받을 것이다. 내 생각을 말하지 않고 어떻게 거짓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우회적으로 홀딩에게 내려진 퇴장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아르테타는 “심판이 카메라 앞에 와서 왜 그렇게 판정했는지 설명해줬으면 했다. 아름다운 경기를 박살낸 것은 정말 유감이다. 하지만 판정은 내려졌고 우리가 바꿀 수 없다. 축구에서 항상 주심은 판정을 내려야 한다”며 불만을 품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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