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600번째 2루타를 치고 1루로 뛰어 나가는 카브레라 |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강타자 미겔 카브레라(39·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또 하나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엘리트 클럽에 가입했다.
카브레라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3회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카브레라의 통산 600번째 2루타였다.
이로써 카브레라는 3천 안타-500홈런-600 2루타를 달성한 역대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카브레라보다 앞서 행크 에런,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위업을 달성했다.
카브레라는 이날 현재 통산 안타 3천9개, 홈런 503개를 쳤다.
그는 또 타점 2개를 보태 통산 타점 1천813개로 프랭크 로빈슨(1천812개)을 밀어내고 이 부문 21위로 올라섰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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