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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에 결승 득점…샌디에이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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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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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2경기 연속 안타에 결승 득점으로 팀의 4연승에 기여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2대 2로 맞선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샌프란시스코의 우완 언더핸드 투수인 타일러 로저스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유격수 쪽으로 느린 땅볼을 쳤는데 상대 유격수가 공을 잡은 뒤 글러브에서 빼내지 못하면서 김하성이 살았습니다.

실책성 플레이였지만 안타로 기록됐습니다.

이후 안타와 외야 파울플라이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투수 땅볼 때 홈을 밟았습니다.

샌디에이고의 4대 2 승리로 직결된 결승 득점이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9회 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9타수 2안타)가 됐습니다.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는 샌프란시스코의 3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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