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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초·중·고 18명에게 매년 총 6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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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가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야구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오늘(12일) "4월 27일까지 '2022 이승엽 야구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018년과 2019년 일회성으로 야구 장학금을 지원했던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이번에 선발되는 야구 장학생들에게 초·중·고 학급별 정규교육과정을 마칠 때까지 장학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야구선수가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받습니다.

다만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소년 장학금 또는 KBO 소속 구단의 장학금 수령자는 장학생 선발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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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속한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5명, 고등학교 3명 등 총 18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매월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씩 매년 총 6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학생들에게는 야구용품도 함께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승엽 이사장은 "이번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학생 선발에는 투명성과 공정성이 가장 중요하다.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한국장학재단 인재육성장학부 소속의 팀장 등을 포함한 '장학생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게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이승엽장학재단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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