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훈련중인 KT 위즈. /OSEN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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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일본프로야구가 스프링캠프에 돌입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매체 닛칸스포츠는 21일 “일본프로야구 임시 대표자회의에서 스프링캠프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보고 됐다. 각 구단이 스프링캠프지에 들어간 이후 20일까지 총 25건 27명의 양상 사례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는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전세계에서 확진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지 못했고 프로야구에서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자율훈련기간인 1월 무려 138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12개 구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팀이 단 한 팀도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고 엄격하게 코로나19를 관리하기 시작하자 확진자도 감소했다.
닛칸스포츠는 “스프링캠프 기간 코로나19 확진자는 1월 138명에서 27명으로 감소했다. 일본야구기구 사무국장은 ‘스프링캠프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든 것은 확고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각 구단은 스프링캠프 기간 3차 백신 접종과 함께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O리그 역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NC 다이노스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와 현재까지 선수 29명, 코칭스태프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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