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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달러) 1라운드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8언더파 63타를 써내 단독 선두로 나선 호아킨 니만(칠레)과 6타 차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1번 홀에서 시작한 김시우는 전반에는 보기와 버디 하나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다행스럽게도 1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컵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파4)에서도 5ｍ짜리 버디 퍼트를 넣으면서 한 타를 줄였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자격으로 출전한 이재경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77위에 자리했다.
사진=AP/뉴시스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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