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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루키 3명, 모두 데뷔전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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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한국의 신인 선수 3명이 모두 컷 통과했다.

조선일보

최혜진(왼쪽부터)과 홍예은, 안나린. /안나린 인스타그램


최혜진(23)은 29일 플로리다주 보카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최혜진의 순위는 이날 공동 10위(5언더파)로 내려갔다.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26)은 공동 26위(3언더파), 홍예은(20)은 공동 38위(1언더파)였다. 리디아 고(25·뉴질랜드)와 대니엘 강(30·미국)이 공동 선두(11언더파)를 달렸고, 유카 사소(일본)와 조디 이워트 샤도프(잉글랜드)가 공동 3위(7언더파)다.

전인지(28)와 이정은(26),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4·미국)가 공동 17위(4언더파)였다. 전인지는 “중간에 바람이 많이 불었다”며 “코스가 어제와 다르게 느껴지는 곳이 있었고 몇 홀은 더 길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3·4라운드가 열릴 주말에는 기온이 더 떨어지고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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