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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경기 연기 지침을 개정했다.
EPL은 26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구단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선수 부족 등을 이유로 경기 연기 신청을 할 경우 소속팀 내에 최소 4건의 양성 사례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내달 5일 열리는 리그 경기인 번리-왓포드전부터 시행된다.
지금껏 EPL에서는 한 팀에 필드 플레이어 13명과 골키퍼 1명을 최소 인원으로 두고 경기 연기를 요청할 수 있었다. EPL은 올 시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리그 경기만 22경기가 연기됐다.
그러나 일부 구단에서 코로나19 여파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받아 들여지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EPL 사무국은 "구단의 연기 요청은 건 별로 이루어지며, 이사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심각성과 구단의 상황을 면밀히 살핀 뒤 결정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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