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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당구 팀리그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중단됐다.
프로당구협회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리그 참가 선수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022 6라운드 3일차 제3경기부터 경기를 긴급 중단한다"고 밝혔다.
PBA는 후속 조치에 집중할 예정이다. PBA는 "대회장을 폐쇄하고 즉시 방역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PBA팀 리그 선수 및 대회 관계자 전원은 PCR 검사를 재실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보건 당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다시 안전한 대회로 재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BA는 코로나19 이후 개최하는 모든 대회에 앞서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에 대해 72시간 이전 PCR 음성검사지를 제출받고 있다. 또한 경기장 출입 인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출입을 관리하며 경기장, 선수대기실, 프레스룸 등도 1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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