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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은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신선수 발굴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유망 선수 발굴과 농구 저변확대를 위해 2007년 처음 시작한 KBL의 장신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그동안 전주 KCC 송교창, 수원 KT 양홍석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번 시즌 많은 주목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는 신인선수들인 수원 KT 하윤기, 울산 현대모비스 신민석 등도 KBL 장신선수 프로그램 출신이다. 지난해 11명을 포함해 최근 3년간 총 37명이 KBL 장신선수로 선발됐다.
장신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만 10세부터 만 15세를 대상으로 한다. 만 10세는 165cm, 만 11세는 175cm, 만 12세는 180cm, 만 13세는 185cm, 만 14세는 190cm, 만 15세는 195cm 이상의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선발된 선수에게는 등록 시 100만 원 상당의 훈련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등록을 완료한 다음해부터 3시즌(27개월간)간 매월 20만 원의 훈련용품 및 의료비 등 기량 발전에 필요한 경제적 지원이 이어진다.
특히 KBL은 올해부터 발굴되는 장신선수들을 시작으로 등록 초기 지원 기간 3년 이후에도 추가 지원 방안을 도입한다. 지원 기간 만료 후 고교 진학 시 KBL이 정하는 상위 랭킹에 포함되는 선수는 훈련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등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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