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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새해 첫날 기분 좋은 1승을 추가했다.
한전은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17-25 25-16 25-12)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한국전력은 승점 30(11승 8패)으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KB손해보험(11승 8패·승점 36)과는 승점 6 차이다. 삼성화재는 5연패다.
한국전력은 1세트부터 흐름을 잡았다. 외국인 선수 다우디의 연이은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의 추격을 뿌리쳤다. 2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임성진의 공격이 성공했고, 박찬웅이 상대 외인 러셀의 공격을 블로킹해내면서 역전을 일궜다. 다우디가 연달아 득점한 뒤 김동영이 서브에이스 2개를 터뜨리면서 앞섰다.
4세트 시작부터 대한항공을 몰아세운 한전은 신영석, 서재덕의 연속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다우디가 다시 득점하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서재덕은 16점, 다우디는 24점을 올렸다. 센터 신영석은 12점, 임성진은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사진=KOVO 제공
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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