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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 V리그가 지난 28일 경기를 끝으로 3라운드를 마치며 반환점을 돌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올 시즌 전반기 시청률, 비디오판독 결산 내용을 공개했다.
전반기 남자부 63경기, 여자부 63경기 총 126경기가 진행됐다. 평균 시청률은 전년보다 0.01% 하락한 0.95%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시청률 1.15%를 달성하며 세 시즌 연속 평균 1%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0.81%에서 0.71%로 소폭 감소했다.
전반기 남자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경기는 지난 19일 의정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 경기였다. 1.37%를 선보였다. 최고 시청률 5경기 중 삼성화재가 3경기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은 지난 11일 수원에서 진행된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로 1.93%를 찍었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 5경기 중 GS칼텍스가 3경기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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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주심 요청에 의한 셀프비디오 판독이 새롭게 도입됐다. 8월 KOVO컵대회에서 시범 적용 후 리그에 정식으로 적용한 셀프비디오 판독은 전반기 동안 총 172회(1R 47회, 2R 70회, 3R 55회) 이뤄졌다. 경기당 평균 1.37회, 세트당 평균 0.36회의 판독 횟수를 기록했다.
팀에서 요청한 판독 횟수는 총 395회로 경기당 평균 3.13회, 세트당 평균 0.84회였다. 심판의 정심률은 지난 시즌 대비 7.5% 증가한 평균 64.6%로 보다 정확한 판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KOVO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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