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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쥘 쿤데(23, 세비야)가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사후 징계는 1경기 출장 정지였다.
세비야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쿤데가 바르셀로나전에서 조르디 알바와 충돌로 퇴장을 당했다. 1월 3일 카디스전에 출전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쿤테는 22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렸던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세비야는 전반에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에 결승골을 노렸다.
세비야는 홈에서 승점 3점이 절실했다. 1위 레알 마드리드를 추격하려면 승점 1점에 만족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이없게 수적 열세에 놓였다.
세비야는 22일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FC바르셀로나와 2021/202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1-1 무승부. 세비야가 수적 열세에도 선전하며 값진 1점을 챙겼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쿤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쳤기 때문이다. 후반 18분 터치라인에서 쿤데가 알바 얼굴에 볼을 던져 레드카드를 받았다.
터치라인으로 볼이 빠지는 과정에, 알바가 어깨로 쿤테를 쳤다. 쿤테는 절제하지 못하고 과격한 돌발 행동을 했다. 바르셀로나가 점점 흐름을 잡아가고 있던 상황이라, 세비야는 공격수를 포함해 모든 선수가 수비만 해야 했다.
세비야는 후반전 바르셀로나 공격만 막았다. 바르셀로나에 확실한 스코어러가 없어 무승부로 끝났지만, 세비야 입장에서 승점 1점은 아쉽다. 이날 무승부로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8점 차이로 벌어졌다.
쿤테는 세비야에서 톱 클래스 기량을 인정 받았다.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쿤데도 첼시를 원하고 있어, 1월 겨울 이적 시장에 프리미어리그 입성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행동으로 첼시가 영입을 고민할 여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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