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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이강인 60분' 마요르카, '몰리나 해트트릭' 그라나다에 1-4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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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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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요르카가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마요르카는 19일(한국 시간) 스페인 그라나다 에스타디오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라나다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배했다.

마요르카는 16라운드 당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7경기 무승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이후 직전 경기서 셀타비고전에 0-0으로 비겼다. 이날 다시 한번 승리를 노렸지만 아쉽게 패배하고 말았다.

선발로 나선 이강인은 60분을 소화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와 패스를 선보였으나 확실한 영향력을 드러내진 못했다.

그러나다가 선제골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호르헤 몰리나가 전반 20분 패스를 받은 이후 오른발로 골대 왼쪽 구석을 노리면서 골을 넣었다.

마요르카는 동점을 만들었다. 하우메 코스타의 크로스를 다니엘 로드리게스가 머리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구보 다케후사가 패스로 공격의 시작을 알린 게 유효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뒤 그라나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선제골을 넣은 몰리나였다. 다윈 마치스의 슈팅이 빗나가는 걸 몰리나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마요르카는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섰다. 구보와 살바 세비야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라나다의 몰리나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패스를 받은 뒤 중거리 지역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그라나다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경기 종료를 바로 앞둔 상황에서 루이스 수아레스가 패스를 연결하고, 푸에르타스가 골을 넣으면서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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