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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창원 LG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발생했다.
LG에 따르면 감기 증상을 보여 8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 본 구단 스태프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LG 구단 전 직원과 선수도 9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0일 나올 예정이다.
LG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최근 맞대결을 펼친 안양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 고양 오리온은 KBL로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 요청을 받았다. 선수단과 더불어 심판 등 여러 농구 관계자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린다.
KBL은 내일(10일)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리그 중단까지는 고려하지 않는 입장이다.
사진=창원 LG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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