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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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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新 걸그룹 멤버'릴리, 6년 전 'K팝스타4' 가창곡 재연..일취월장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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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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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멤버 릴리(LILY)가 원석을 넘어 보석의 진가를 빛냈다.

JYP는 올해 8월 신규 유튜브 채널 'JYPn'을 개설하고 2022년 2월 데뷔 예정인 신인 걸그룹의 프로모션을 적극 전개 중이다. 보컬, 댄스 커버 콘텐츠 'QUALIFYING'(퀄리파잉)을 통해 지니, 지우, 규진, 설윤, 배이(BAE), 해원을 순차 공개했고 지난달 19일 차기 걸그룹 구성을 완성하는 대망의 멤버 릴리를 선보여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릴리는 '릴리M'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2015년 방영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어린 나이에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화제성을 구가했고, 6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드디어 2022년 JYP 신인 걸그룹 멤버가 되어 대중 앞에 선다. 비주얼, 실력 등 다방면 정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릴리는 진정한 K팝 스타로 거듭날 채비를 마치고 당시 시청자들의 안목이 옳았음을 입증하고 큰 기대에 화답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솔로 커버 영상에서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Finesse'(피네스)를 열창하며 '어나더 레벨' 보컬의 면모를 자랑했고 해당 콘텐츠는 공개 11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

이 같은 관심에 힘입어 3일 오후 8시에는 데뷔 프로모션 Part.2의 일환으로 연습 실황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이색 콘텐츠 '게릴라 라이브'를 진행했다. 특히 릴리는 SBS 'K팝스타 시즌4'에서 가창한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Roar'(로어)를 선곡해 일취월장한 실력을 드러냈다. 그루비한 리듬을 타며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고 음악을 즐기는 듯 행복한 표정을 전해, 릴리의 데뷔를 기다린 이들에게 뿌듯함을 안겼다. 또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는 여전히 귀엽고 풋풋한 매력이 담겨 미소를 자아냈다.

릴리의 합류로 '7인조'를 확정 지은 JYP 차기 걸그룹은 탄탄한 실력과 특별한 매력을 갖추고 K팝 팬심을 정조준한다. 이들은 멤버 전원이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 역량을 지니고 있어 7댄스, 7보컬, 7비주얼 멤버로 구성된 '전원 에이스' 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JYP는 777 공식을 품은 뉴페이스를 통해 '걸그룹 명가'의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JYP 2022 신인 걸그룹의 새로운 정보는 'JYPn' 공식 티징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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