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케이타-현대건설 야스민, 남녀프로배구 1라운드 MVP 선정 ​

도드람 2021~2022 V-리그 1라운드 MVP로 남자부 KB손해보험 케이타와 여자부 현대건설 야스민이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현대캐피탈 허수봉 10표, 한국전력 서재덕 7표, OK금융그룹 레오 1표, 삼성화재 러셀 1표)를 획득한 케이타는 지난 시즌 1라운드 MVP 수상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1라운드 MVP를 거머쥐었다. 1라운드서 득점, 공격 종합, 서브 부문 모두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줬다.

여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0표(KGC인삼공사 이소영 8표, 현대건설 양효진 4표, 페퍼저축은행 엘리자벳 4표, GS칼텍스 모마 3표, 흥국생명 캣벨 1표, 현대건설 정지윤 1표)를 얻은 야스민이 1라운드 MVP로 뽑혔다. 데뷔전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활약하며 팀이 1라운드 전승하는 데 앞장섰다.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1일 의정부체육관(KB손해보험 vs 우리카드)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금일(10일) 장충체육관(GS칼텍스 vs 현대건설)에서 실시된다.

사진=KOVO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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