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8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2021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총 16%의 추첨 확률을 갖고 있던 삼성은 이날 열린 1차 추첨에서 가장 먼저 구슬이 나오면서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갔다. 삼성 구단 자체로는 세 번째 1순위 지명권이다.
2021 KBL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이 8일 KBL센터에서 열렸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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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순위는 수원 KT, 3순위는 고양 오리온, 4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차지했다.
5~8순위를 결정하는 2차 추첨에서는 창원 LG가 가장 먼저 구슬이 나와 5순위가 됐다. 여기에 서울 SK가 6순위, 원주 DB가 7순위, 한국가스공사가 8순위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우승 팀 안양 KGC인삼공사가 10순위, 준우승팀 전주 KCC는 9순위로 결정됐다.
2021 KBL 신인 드래프트 추첨 순위.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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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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