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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워싱턴, 백신 맞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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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워싱턴 내셔널스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MLB닷컴과 AP 통신에 따르면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나서기 전 한 선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무증상이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고 마르티네스 감독은 전했다. 또 감염 경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와 밀접 접촉한 선수도 있는데, 이 선수는 백신을 맞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밀접 접촉한 선수는 메이저리그 지침에 따라 일주일 동안 격리 생활을 해야 한다.

워싱턴은 확진 선수와 밀접 접촉 선수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날 컵스전 선발 라인업에는 들지 않은 선수라고 밝혔다.

컵스는 경기 전 우완 투수 에릭 페드와 태너 레이니를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

워싱턴 구단은 지난 18일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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