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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4명의 선수 간 심각한 갈등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 있는 상황에서 드러난 이 불화는 토트넘의 경기력 기복 문제와 겹쳐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탈리아 세리에A 출신의 주요 선수들인 데스티니 우도지, 굴리에모 비카리오,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갈등의 중심에 서 있다. 특히 부주장이자 수비진의 핵심인 로메로가 포함되어 있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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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즌 주목받고 있는 골키퍼 비카리오 또한 불화의 주요 인물로 언급되면서 선수단 내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감독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023/24시즌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으며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과 공격적인 전술로 팬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부상자 속출과 전략적인 대응 부족으로 시즌 후반기 흐름이 급격히 흔들렸고, 최종적으로 5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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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불만은 경기 후 터졌다. 토트넘 팬들은 감독을 향해 야유를 퍼부었고, 일부 팬들은 터널에서 포스테코글루와 언쟁을 벌이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팬들과 전문가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응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토트넘의 공격 전술은 이미 상대팀들에게 간파당했고, 빠른 역습 상황에서 실점이 잦아지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게다가 선수단 내 불화까지 겹치면서 감독의 입지는 더욱 흔들리고 있다.
이번 불화에서 손흥민은 직접적인 갈등의 중심에 있지 않지만, 주장으로서 큰 책임을 느껴야 하는 상황이다. 부주장 로메로가 감독과의 갈등에 중심에 있다는 점은 손흥민에게 큰 도전이다. 주장으로서 그는 선수들과 감독 간의 중재자가 되어야 할 뿐 아니라, 팀의 분위기를 다잡고 흔들리는 팀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손흥민은 입스위치전 패배 이후 “토트넘 동료들과 국가대표 휴식기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 일단은 모두 국가대표 일정에 집중한 이후 돌아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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