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은 제약회사 휴온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PBA는 13일 휴온스가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휴온스 하비에르 팔라존-김봉철-김세연.(왼쪽부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제약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프로당구 PBA 8번째 프로당구팀이 됐다.

PBA는 13일 휴온스가 김봉철(13위)과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6위) 김세연(LPBA 4위)등 6명으로 팀리그 8번째 팀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7월부터 시작될 팀리그에 참가할 프로당구팀 8개팀(TS히어로즈, 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 크라운해태, 신한금융투자, 블루원리조트, NH그린포스, 휴온스)이 모두 확정됐다.

휴온스는 김봉철 팔라존 김세연 외에 글렌 호프만(네덜란드‧28위) 김기혁(18위) 오슬지(LPBA 23위) 6명으로 구성됐다.

휴온스는 휴온스글로벌 자회사로 의약품 및 건강기능 식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휴온스는 골프단 운영을 비롯해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후원, 장애인 스포츠선수 지원 등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 팀명과 로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팀리그 8구단 휴온스에 새롭게 합류한 글렌 호프만-김기혁-오슬지(왼쪽부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팀리그는 지난해 12월 창단한 NH그린포스(조재호, 김민아, 오태준, 전애린, 김현우, 프엉 린)와 휴온스의 참가로 8개팀 체제로 운영된다. 정규라운드 경기 수도 지난 시즌 총 90경기(라운드당 5일간 15경기)에서 168경기(7일간 28경기)로 늘어난다.

한편 PBA는 오는 1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020-21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드래프트 방식은 기존 구단이 선정한 보호선수(팀당 3명 이상)를 발표하고 보호선수가 적은 구단부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imfactor@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