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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이 오재원의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에 3:2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경기종료 후 키움 선수단이 인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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