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女포켓’ 1, 3위 서서아 이우진 LG유플러스 후원받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지난 10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서서아 이우진 후원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김새라 LG유플러스 전무, 이우진 선수, 서서아 선수, 박보환 대한당구연맹 회장.(사진=대한당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MK빌리어드뉴스 박상훈 기자] 국내 여자 포켓볼 1위 서서아(전남·20)와 3위 이우진(부산·23)이 대기업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후원을 받는다.

11일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서서아 이우진 선수와 후원협약(후원기간 3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서아 이우진 선수와 LG유플러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전무),정혜윤 통합마케팅(IMC) 담당(상무),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비인기 스포츠 종목 지원의 일환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서서아는 2018년 세계주니어포켓볼선수권 준우승, 전국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9년 ‘무안황토양파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정상에 올랐다. ‘국토정중앙배’에서는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우진은 2017년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로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7년 ‘전국종별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및 복식전 우승을 기록했다. 2020년 열린 ‘경남고성군수배’에서는 처음으로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LG유플러스 김새라 전무는 “이번 후원이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2015년~2019년 LGU+컵3쿠션마스터스 개최, 3쿠션월드컵 3회 우승 김행직 선수 후원 등 당구 종목을 지원해오고 있다. [hoonp777@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