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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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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서 쓰러진채 발견된 女배구선수, 회복중…"복통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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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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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된 여자 프로배구 선수 A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A 선수의 소속팀 관계자는 8일 "몸 상태가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 극심한 복통이 건강 악화의 원인인 걸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A 선수는 지난 7일 밤 선수단 숙소에 쓰러져 있다 동료 선수 B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B 선수가 경찰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고 신고해 파장이 커졌다. A 선수는 병원에 도착한 뒤 곧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관계자는 "현재 정신적인 부담이 큰 상태"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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