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로고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팀을 이끌 새 사령탑을 선임했다.
메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잭 스콧(43) 단장 보좌역을 단장 대행으로 임명했다고 MLB닷컴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스티브 코언 구단주가 팀을 사들인 뒤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메츠는 지난 12월 재러드 포터(42) 단장을 영입했다.
그러나 포터 단장은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스카우트 디렉터로 일할 당시 외국인 여기자에게 음란 한 사진을 보내는 등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해고됐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단장이 공석이 된 메츠는 단장 보좌역 스콧을 단장 대행으로 임명해 당분간 팀을 맡길 예정이다.
스콧 단장 대행은 지난해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7년간 근무하며 야구단의 여러 분야를 경험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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