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은 2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과 함께 출연했다.
김요한은 이날 방송에서 은퇴 후 다시 배구를 하고 싶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첫 1년은 없었지만 방송해설을 시작한 뒤 생각이 바뀌었다"며 "해설을 하다 보면 코트에서 뛰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이 21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사진=SBS 고릴라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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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은 2007년 LIG 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데뷔한 뒤 2019년 OK저축은행에서 은퇴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면서 병역특례 혜택을 받기도 했다.
은퇴 후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스포츠 레전드들과 함께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요한은 안정환과 자신 중 누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안) 정환이 형이 20대 때 워낙 꽃미남으로 유명했다"면서도 "같은 나이대를 비교하면 내가 더 낫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요한은 또 "은퇴하자마자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래서 축구를 할 때 더 승부욕을 가지고 뛰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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