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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미스트롯2` 전유진, 피 튀기는 `1대 1 데스매치` "어제의 절친이 오늘은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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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진주희 기자

‘미스트롯2’ 전유진,김다현,김태연,김수빈,임서원이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를 통해 만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트롯2’ 5회에서는 총 39인의 본선 합격자가 직접 지목한 상대와 대결을 벌이는 ‘1대 1 데스매치’의 막이 오르면서, 안방극장을 짜릿한 전율로 휘감는다.

더욱이 ‘데스매치’ 미션은 둘 중 한 명은 붙고,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해야만 가차 없는 룰로 전 라운드 중 가장 잔혹하다 일컬어지는 ‘죽음의 미션’.

매일경제

‘미스트롯2’ 전유진이 1대 1 데스매치를 펼친다.사진=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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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참가자들 또한 어느 때보다도 사활을 걸고 무대를 준비, 필살의 무기를 꺼내들고 무대에 나서 현장의 열기를 불 지폈다.

특히 지난 본선 1라운드 팀 미션 당시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던 초-중등부가 돌연 서로를 대결 상대로 지목하는 숙명의 대결을 예고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던 터. 이들은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려는 듯 왜 상대를 지목했냐는 질문에 “만만해서 골랐어요”, 라는 등 서슴없는 도발로 시작하기 전부터 신경전을 폭발시켰다. 또한 미션곡으로 같은 노래를 고르는 돌발 상황이 일어나자 “전 양보 안 해요. 절대 못해요”라며 한 발자국도 물러서지 않는 모습으로 들끓는 승부욕을 드러내, 역대급 잔혹사가 펼쳐질 것을 예감케 했다.

그런가하면 ‘환상의 댄스 파트너’로 불리던 두 동갑내기 절친 역시 서로를 대결 상대로 지목, 마스터들마저 “얘네는 대체 왜 이렇게 뽑은거냐”는 탄식을 터져 나오게 했다. 또한 한 참가자는 경연 당일에서야 알게 된 상대의 초대형 스케일 무대에 당황, 끝내 무대 아래로 내려가 펑펑 눈물을 흘리며 “졌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오열, 현장을 들끓게 했다. 무엇보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긴박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끝에, 결국 마스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역대급 임팩트의 최종 결과가 탄생해 현장을 소름과 전율로 휘감았다.

제작진은 “자신의 원하는 노래와 무대를 꾸밀 수 있는 미션인 만큼, 예선전과 팀 미션에서는 미처 눈에 띄지 않았던 실력파 인물들이 속출할 예정”이라고 귀띔을 건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퀄리티 무대로 모두가 예상 못한 반전 결과를 만들어 낼 트롯 여제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 5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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