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GS칼텍스 경기는 26일로 연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2월26일 경기서 오케이금융그룹의 석진욱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중계 방송 카메라 감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주말 동안 중단됐던 프로배구 브이(V)리그가 5일부터 재개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연맹 및 13개 구단 선수단과 임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5일 남자부 KB손해보험-삼성화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 경기부터 리그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연맹 쪽 설명에 따르면, 중계방송 관계자들 또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9명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지난 주말 취소된 경기들은 오는 23일~26일 사이에 재편성될 예정이다.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흥국생명과 지에스(GS)칼텍스의 경기는 26일로 일정이 잡혔다.
연맹은 “리그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경기 앞 뒤로 경기장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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