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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STAR] 'GOAT' 메시, 리그 통산 500번째 경기에서 200AS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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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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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특별한 경기에서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우에스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 알코라즈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에서 우에스카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8점으로 5위에 위치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뎀벨레, 브레이스웨이트, 메시가 포진했고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4백은 알바, 랑글레, 아라우호, 데스트가 구성했고 테어 슈테겐이 골문을 지켰다.

바르셀로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7분 메시가 침투하는 더 용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고 더 용은 이를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고 결국 바르셀로나가 더 용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가져왔다.

이날 메시는 환상적인 크로스로 더 용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또한 양 팀 통틀어 최다인 8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우에스카는 팀 전체 슈팅이 4차례에 불과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또한 우에스카전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500번째 리그 경기였다. 비록 득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통산 200호 도움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메시는 지금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리그 500경기 451골 200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메시는 2007-08시즌부터 꾸준히 라리가 무대에서 두 자리 수 도움을 올리고 있다. 2010-11시즌과 2011-12시즌에는 연속으로 1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0도움 고지에 근접한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14-15시즌에는 리그에서만 43골 20도움을 터뜨렸으며 지난 시즌 역시 25골 22도움으로 다시 한번 '20-20' 고지를 정복했다. 올 시즌도 충분히 두 자리 수 도움은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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