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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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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허훈,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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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허훈(부산 KT)이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에서 1위에 올랐다.

KBL이 지난 11일부터 KBL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 허훈이 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1만4220표를 받으며 최다 득표를 기록하고 있다.

허훈이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이어 올 시즌 투표에서도 초반부터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송교창(전주 KCC / 1만3238표), 양홍석(부산 KT / 1만3222표), 허웅(원주 DB / 1만3217표)이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올스타 팬 투표 2위를 차지한 김시래(창원 LG / 1만2036표)가 뒤를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일경제

부산 KT 허훈이 올스타 팬투표 중간합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외에도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이정현(전주 KCC), 김선형(서울 SK), 캐디 라렌(창원 LG), 변준형(안양 KGC)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헌(인천 전자랜드), 박준영(부산 KT), 문성곤(안양 KGC), 서민수(창원 LG)는 프로 데뷔 후 첫 올스타 선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외국 선수로는 캐디 라렌, 아이제아 힉스(서울 삼성)과 타일러 데이비스(전주 KCC)가 24위권 안에 포함됐다.

올스타 팬 투표는 내년 1월4일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팬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구화, 몰텐 미니 골든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대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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