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이 1라운드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KCC 이지스 이정현(33)은 페이크 파울 4회를 기록했다.
KB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경기 본부는 지난 시즌부터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인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경기운영을 위해 관련 현황을 매 라운드 종료 후 공개하고 있다.
전주 KCC 이정현이 2020-21 프로농구 2라운드에만 4회의 페이크 파울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번 2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20건으로 1라운드(13건) 대비 7건 증가했고, 지난 시즌 2라운드(24건) 대비 4건 감소했다. KCC 이정현이 2라운드 페이크 파울 4회를 범해 누적 6회를 기록했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 : 경고, 2~3회 : 20만원, 4~5회 : 30만원, 6~7회 : 50만원, 8~10회 :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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