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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실내체, 조은정 기자] 서울 삼성은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전주 KCC를 83-79로 이겼다. 삼성(8승 9패)은 KT와 공동 7위로 도약했다. KCC(10승 6패)는 SK와 공동 1위로 하락했다.
하프타임 때 삼성 차민석, 전형준, 박민우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c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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